맛집

오픈 하자마자 만석 동탄 꼬모 맛집 후라토식당

빼빼루 2020. 10. 20. 23:02

오픈 하자마자 만석 동탄 꼬모 맛집 후라토식당

 

동탄호수 옆에 꼬모상가가 생기면서 맛있는 식당들이 많이 생겼죠. 오늘은 최근에 오픈한 후라토식당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은 규카츠를 좋아하시나요?? 규카츠는 쇠고기에 빵가루로 옷일 입혀 튀긴 일본식 돈까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이곳은 대부분 겉 표면만 살짝 튀겨 레어에 가깝게 내어주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익혀서 먹으면 되는 음식이에요. 전국에 체인 및 직영점을 두고 있고 맛으로도 알아 줘요.

동탄 꼬모 후라토식당 입구

 

후라토식당 대표 메뉴

대표 메뉴는 규카츠고 그 외에도 일본식 오므라이스, 스테키 덮밥, 정식, 카레 등이 있네요. 저희는 규카츠(15,000원)와 스테키 정식(14,000원) 총 29,000원 주문하고 기다렸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 외에도 우동, 덮밥, 튀김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이렇게 주문후 옆에 있는 화로에 불을 집혀주시는데요 금방 불판이 뜨거워 졌네요. 이 위에 저희가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익힘 정도로 구이해 먹으면 된답니다.

자 드디어 이곳의 대표메뉴 규카츠가 나왔습니다. 아까도 말했듯 규카츠 겉은 빵가루에 살짝 튀겨 익힌듯 하지만 속은 거의 레어였어요. 직원 말로는 레어 그대로 먹오도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나온 그대로 한점 먹어봤네요. 일반적으로 고기 간은 잘 되어 있었고 있는 그대로 먹어도 특별히 이질적이다 라는 생각 없이 잘 먹었네요.

밑에 찍어먹을 소스로는 소금, 칠리, 간장이 있었구요. 메뉴접시에 와사비까지 있었답니다. 빼빼루 개인적으로는 와사비와 소금에 찍어 먹었을때 맛이 극대화 되지 않나 쉽었네요. 그리고 충분히 기름짐이 있어서 와사비의 쎈향이 크게 올라오지 않았어요

이 메뉴는 바로 스테키 정식인데요. 스테키는 따로 빵가루로 튀겨지지 않은 상태로 올라왔어요. 그외 부위가 다른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맛을 봤을때는 규카츠보다 고기 육향이 더 강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남성분들이 더 좋아할 맛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네요. 

또 스테키는 규카츠랑 다르게 튀김가루가 없다보니 불판위에서 깔끔하게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규카츠를 익힐때는 주변 튀김이 떨어져 나와 불판 위에서 타기 때문에 다음 고기를 올리기에 조금 신경 쓰이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서버분에게 불판을 한번 바꾸기도 했는데요. 만약 드신다면 스테키 먼저 몇점 구워 드시고 규카츠를 올리는 것을 추천 드릴께요 그리고 중간에 불판 한번 갈면 좋을꺼에요. 그리고 불판을 뜨겁게 해주는 것은 초? 인데요 이건 중간에 발화가 다되어 꺼질 수 있으니 중간에 잘 안익으면 화로 밑을 보고 꺼져 있으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교체해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최근 동탄호수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이런 식당은 금방 만석이 되더라구요. 제가 갔던 시간도 평일 늦은 저녘이었는데 사람이 많았으니깐요. 아무쪼록 건강 조심하고 다음 글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