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동탄의 축복 스시 오마카세 세야스시

[동탄] 동탄의 축복 스시 오마카세 세야스시

안녕하세요 빼빼루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시를 최애 음식으로 꼽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자라 활어회를 자주 접했는데요. 그때는 회가 맛있다 없다 생각 없이 먹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2년전 부터 스시 유튜브를 접하면서 스시에 입문하게 되었답니다. 특히 오마카세는 가격이 비싸 주머니를 보며 용기내어 가곤 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바로 동탄의 축복이라 불리는 "세야스시" 입니다.

방문한지는 몇개월 됬어요. 이때가 런치 금액이 변경전이라 현재 스시 구성이 많이 바꼈을 꺼에요.. 하지만 맛은 변하지 않았겠죠??(ㅎㅎ)

세야스시 런치로 방문했는데요. 입구에 들어가니 이렇게 미리 자리 세팅이 되어 있어고 차도 내어 주셨어요. 왠지 모르게 그릇을 보니 스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 졌어요

런치라 스시 니기리로 바로 시작하네요. 첫점은 전어(고하다)입니다. 세야스시는 등푸른생선을 잘 다루기로 유명하여 기대하고 먹었답니다. 먹었을때 샤리(밥)의 강한 향과 맛이 코끝을 맴돌았는데요. 스시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거부감을 느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두번째는 오징어로 입안에 쩍쩍 달라 붙으며 밥의 향과 참 잘 어울렸어요.

세번째는 가스꼬 사실 이날 저의 베스트 한점 이었답니다.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했던 스시였기도 하였고 입에 넣었을때 굉장히 쥬시하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 스시를 보니 다시 방문하고 싶은데.. 가격이 높아 ㅠㅠ

런치지만 츠마비도 중간중간 내어 주셨는데요. 무슨 생선튀김인지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하지만 겉은 굉장히 바삭하고 씹었을때 입안에서 저 소스의 단짠이 느껴져 굉장히 잘 먹었답니다.

단새우, 방어

다음은 단새우(아마에비)라고 남녀노소 싫어할 사람이 없을꺼에요. 굉장히 녹진하고 감칠맛 뿜뿜 세야스시는 더욱 좋은 재료를 쓰는지 색깔도 크기도 녹진 그 자체였어요(강추!!!)

그 다음 재료는 방어였는데 방어 막바지 시즌이 었을꺼에요. 그래도 굉장히 기름지고 맛있었답니다.

다음시시는 기억이(..)

참치, 고등어, 성개

자 다음 참치인데요. 간장에 절인 참치등살(아까미쯔께), 중간뱃살(주도로) 좋은 오마카세 스시집은 내동이 아닌 생참치를 내어주시죠. 생참치가 무조건 맛있다라는건 아니지만 코스트가 높고 생참치 특유의 맛이 있으니깐요.

쿰쿰함 없는 달콤한 성게(우니), 고등어봉초밥이 나왔습니다. 우니는 달달 녹진하였고, 고등어는 적당히 시메해서 좋았습니다.

복어 정소

자 두번째 츠마미에요. 바로 복어정소 인데요. 유튜브에서 많이 봤지만 실제로 맛보기는 처음이 었어요. 밥과 정소를 잘 섞어서 떠 먹으면 되는데요 굉장히 크리미하고 살짝 단짠에 맛있었어요. 저 위에 있는 것은 캐비어?겠죠????

다음은 참치를 다져서 만든 네기도로 김에싸서 주셨는데 참치 사이에 단무지? 같은것이 있어서 달달함을 만들어 줍니다. 굉장히 맛있었고 살살 녹았네요.

장어(아나고)가 나왔네요. 보통 스시 오마카세에서는 정어가 나오면 코스 막바지라고 생각하면되요(아쉽..ㅠㅠ). 장어는 굉장히 부드러웠고 입에서 녹았네요. 보통 잔가시가 있으면 먹기 싫어지자나요. 이곳은 가시 없이 입안에서 스윽 사라지네요.장어 싫어하는 분들도 잘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식사로 우동 이건 그저그저 평범했네요. 못다한 배를 달래주는 정도?

마지막은 이렇게 과일 디저트를 주시는데 찍어먹는 저 포크? 이쑤시게? 직접 만들었나? 분위기에 어울리네요.

여러분들은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 있나요? 저는 지금 소개했던 스시 오마카세 구성을 좋아합니다. 

오마카세란 세프님이 그날 준비한 음식을 내어주신다라는 의미인데요. 갈때마다 그 철에 맞는 그날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내어주시기에 매번 가더라도 맛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마카세가 비싸 잘 가지 못하지만 특별한날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갖기에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도 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